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원장 김연규)이 지난 3월 24일 한양대학교 국제관에서 캐나다 캘거리대(University of Calgary), 원주민 기후이니셔티브(FNCI)와 공동으로 ‘한국-캐나다 LNG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의 에너지 전환 정책 속에서 캐나다 LNG의 역할과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양대 학교 국제대학원 이 지난 3월 24일 한양대 학교 국제관에서 캐나다 캘거리대, 원주민 기후이니셔티브와 공동으로 ‘한국-캐나다 LNG 협력 워크숍 ’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의 에너지 전환 정책 속에서 캐나다 LNG의 역할과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캐나다 대사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투자청을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국회미래연구원 및 GS건설, 삼성중공업, 한화에너지, 대우건설 등 양국 에너지 분야 산·학·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로버트 존스턴 캘거리대 교수는 “캐나다 LNG는 메탄 배출 강도가 낮고 환경 성과가 우수해, 국제 메탄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한국에 매우 매력적인 공급원이 될 수 있다”며, LNG뿐만 아니라 암모니아, CCUS, 원전, 재생에너지 등 한국의 전력 믹스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분석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알렉스 그르지보우스키 원주민 기후이니셔티브 대표는 “캐나다 LNG는 세계 최저 수준의 탄소집약도를 지향하며, CCUS와 가스 크래킹 기술 등을 결합해 넷제로를 넘어 ‘기후 회복’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산업계 관계자들은 중동·호주·러시아 등 기존 공급선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언급하며, 상대적으로 짧은 항로와 풍부한 매장량, 가격 안정성을 갖춘 캐나다를 ‘포트폴리오 다변화의 핵심 축’으로 평가했다. 특히 데이터센터 증가와 산업단지 열병합 수요 등으로 향후 20~30년간 LNG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전망하며, LNG를 기반으로 수소·암모니아로 나아가는 ‘단계적 전환’ 구상을 공유했다. 반면 정책 연구기관 전문가들은 LNG를 재생에너지로 가는 ‘브리지 연료’로 규정하고, 향후 재생에너지 변동성을 보완하는 유연성 전원으로서의 역할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에너지 안보와 과잉계약 리스크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물량과 기간의 유연한 계약 설계’가 필요하다는 제언도 이어졌다. 워크숍을 주관한 김연규 한양대 교수는 “에너지 안보와 기후 위기라는 복합적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늘 논의된 쟁점들을 바탕으로 공동연구와 정책 제언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양국 간 LNG 및 미래 에너지 협력을 위한 유익한 교류의 장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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