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름 던 민주당…이낙연·김부겸도 “천만다행”

대한민국 뉴스 뉴스

한시름 던 민주당…이낙연·김부겸도 “천만다행”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3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3%
  • Publisher: 53%

대법원이 이재명 경지도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16일 무죄 취지로 파기 환송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큰 시름을 던 분위기다. 이 지사의 대선 주자 입지도 탄탄해질 전망이다.

통합당 “판결 존중, 정치적으론 유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오후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 판결을 받은 뒤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앞에서 재판 결과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수원/백소아 기자 [email protected] 대법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16일 무죄 취지로 파기 환송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큰 시름을 던 분위기다. 이 지사의 대선 주자 입지도 탄탄해질 전망이다. 이날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민주당은 ‘최악의 1주일’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 속에 마음을 졸였다. 부동산 정책 실패 논란에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 등으로 정부·여당 지지율이 급전직하하는 추세가 완연한데다, 민주당 소속이었던 부산시장과 서울시장이 잇따라 공석이 된 상황에서 경기도지사 자리까지 잃게 되면 회복하기 어려운 타격을 입게 될 거라는 우려였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개원식이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잘됐다. 축하하고, 경기도민들에게도 잘된 일이다”라고 말했다. 김 전 의원 역시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당원의 한 사람으로 오늘은 천만다행인 날이다”라며 “앞으로 이 지사와 함께 국민 앞에 겸손한 자세로 좋은 정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적었다. 이 의원 쪽 관계자는 “이 지사마저 지사직을 상실하면 여권 지지율의 하락을 막을 방법이 없다. 그렇다면 이 의원이 당대표에 당선되더라도 최악인 상태의 당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당 분위기가 더 나빠지면 이 의원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올해 안에 돌파하지 못하면 대권을 잡을 기회도 사라진다”고 말했다. 그는 “대선 경쟁자가 생긴 셈이지만 당의 파이가 큰 상태에서 1등을 해야지, 당의 파이가 줄면서 1등을 하는 것은 의미 없다. 대선을 봐도 잘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itweet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한숨 돌린 민주당...이재명 대권 가도 '청신호'한숨 돌린 민주당...이재명 대권 가도 '청신호'민주당 '파기환송 선고로 무죄 확정한 판결 환영' / 이재명, 이낙연 이어 여권 대권 주자 2위 / 정치적 위기 벗어나 내후년 대권 가도 ’탄력’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낙연, 박원순 의혹 “피해 고소인과 국민에 사과···진상규명 바란다”이낙연, 박원순 의혹 “피해 고소인과 국민에 사과···진상규명 바란다”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낙연 의원은 15일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등과 관련해 “피해 고소인과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사건의 진상이 규명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여전히 “피해호소인”이라고 지칭하는 민주당여전히 “피해호소인”이라고 지칭하는 민주당법적 시비가 가려지기 전까지 타당한 표현인 것은 맞지만 그동안 여성계의 관례와는 다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소인’이나 ‘피해 호소인’이라는 용어는 피해자가 말하는 이야기가 ‘일방적 주장에 불과하다’는 판단이 내포된 표현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런 재보선은 없었다···내년 4월에 쏠린 눈이런 재보선은 없었다···내년 4월에 쏠린 눈더불어민주당은 재·보선 원인을 제공한 만큼 무공천을 저울질했지만 재·보선 규모와 중요성이 커지면서 공천 쪽으로 기류가 바뀌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박원순에겐 다른 태도···검찰 내부서 '임·서·진' 불리는 그들박원순에겐 다른 태도···검찰 내부서 '임·서·진' 불리는 그들진 검사는 최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피해자를 조롱하는 듯한 페이스북 글로 2차 피해를 줬다는 비판을 받았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해찬 결국 직접사과 '당 진상조사 어렵다, 서울시가 밝혀야' (전문)이해찬 결국 직접사과 '당 진상조사 어렵다, 서울시가 밝혀야' (전문)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고소인에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17 16:3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