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령 맞은 배드민턴사태安 '협회·소속팀과 상의 없어바로 말씀 드리지 못하겠다운동에만 전념하고 싶은 마음'유인촌 장관 '사실관계 파악후개선 필요성 있으면 바꿀 것'
개선 필요성 있으면 바꿀 것" ◆ 2024 파리올림픽 ◆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정상에 오른 직후 협회와 대표팀을 저격했던 안세영이 귀국 직후에는 말을 아꼈다. 이번 대회 모든 일정을 마치고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그는 짧은 답변 후 기자회견장을 빠르게 빠져나갔다.안세영과 대한배드민턴협회의 갈등은 지난 5일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 직후 불거졌다. 안세영은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다쳤던 무릎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했는데, 대표팀에서 너무 안일하게 생각해 실망을 많이 했다. 앞으로 대표팀과 함께 가기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폭로해 거센 후폭풍이 불었다.
이어"부상 이후 겪은 상황들이 너무 실망스러웠다. 그 순간들을 잊을 수 없을 정도"라며"배드민턴만 할 수 있다면 모든 상황들을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대표팀을 나간다고 해서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은 선수들에게 너무 야박한 것 같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자유라는 이름으로 방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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