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평화법안(H.R. 1369)에 미 하원의원 5명 공동지지 한반도_평화법안 유권자_옹호_주간 H.R._1369 미__연방하원 평화_연대_단체 전희경 기자
2023년 6월 5일부터 9일까지 '한반도 평화 옹호 주간'이 진행된 이후, 제이미 래스킨, 델리아 라미레즈 , 앤 커스터, 그레그 카사르 그리고 제롤드 내들러 하원의원이 한국전쟁 종식과 평화협정을 촉구하는 '한반도 평화법안'을 공동지지했다.H.R.1369는 브래드 셔먼의원이 지난 3월 3일 다른 의원 19명과 재발의한 법안으로, 미국와 북한의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체결, 이산가족들을 위해 방북 금지 해제 검토, 북미연락사무소 설치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미국의 대북정책이 제재를 통한 압박과 긴장이 아닌 다양한 외교적 대화를 통해 평화를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하원의 촉구가 담겨있는 법안으로 풀이 된다.
지난 5일 래스킨 의원실과 미팅을 진행한 래스킨 지역 유권자 최승홍씨는 의원실과 미팅에서"57년 전에 미국에 와서 이제 80세 노인이 됐다. 이 세상에 살고 있는동안 내 고향 출생지 북한 해주를 방문해 나의 친척을 만나기 원한다. H.R.1369법안이 통과 되면 나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의 꿈이 실현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번 공동지지는 올해로 8년째를 맞고 있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유권자 로비주간의 결과물로 현재까지 브레드셔먼 의원을 포함해 33명 의원들이 한반도 평화법안을 공동 지지하고 있다. 법이 통과되려면 218명이 찬성해야 하므로 앞으로 갈 길이 멀다.
이 단체들은 6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유권자 로비 주간 동안 28개 주 140개 상하원실과 온라인 유권자 간담회를 요청했다. 이중 유권자를 만난 하원의원 중 다섯 명이 공동지지를 표명한 것. 뉴햄프셔 커스터 의원실은 이번에 처음으로 H.R.1369를 공동 지지했으며, 2021년 부터 3년째 꾸준히 매년 유권자 미팅을 해온 결과라고 할 수 있다.한편, 16일, 평화활동가들이 모인 '조지아 평화포럼'은 미쉘 강 미주민주참여포럼 애틀란타 대표의 '미 의회 한반도 평화 관련 법안들 내용과 절차에 대하여' 온라인 강연회를 열고 미 의회에 과거와 현재에 상정된 한반도 평화 관련 법안들의 내용과 절차에 대해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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