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오늘부터 한미연합연습이 시작되는 가운데 북한 김...
북한이 과거 한미연합연습에 대해 강하게 반발해온 만큼 무력도발을 재개할 가능성도 점쳐집니다.북한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 근위 제2수상함전대를 시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함의 전투적 기능과 미사일 무기체계의 특성을 재확증하고, 해병들의 공격 임무 수행을 숙련하기 위한 발사훈련에서 단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신속히 목표를 명중했다고 설명했습니다.김 위원장은 또 해상경계 근무를 맡은 경비함 661호에 올라타 함의 무장상태와 전투 준비 상태를 살펴보기도 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유사시 적들의 전쟁 의지를 무력화시키고 최고사령부의 전략 전술적 기도를 관철하며 북한의 주권과 안전을 사수하는 데 있어서 조선인민군 해군이 지닌 중대한 사명과 임무를 지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제8차 당 대회가 제시한 해군무력 발전 노선에 따라 위력한 함 건조와 함상과 수중무기체계 개발을 비롯한 해군 무장장비 현대화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해, 해군의 현대성과 전투능력을 빠른 기간에 획기적으로 제고하는 뚜렷한 성과를 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앵커]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실드 즉 '을지자유의 방패' 훈련은 오늘 0시부터 시작했습니다.또 북한의 고도화된 핵과 미사일 능력과 변화된 안보 상황, 우크라이나 전쟁 교훈 등도 시나리오에 반영됐는데요.오늘부터 25일까지는 1부 연습이, 28일부터 31일까지는 군사훈련을 위주로 한 2부 연습이 진행되는데요.주한미군은 이와 관련해 UFS 연습이 태평양에서 실시하는 훈련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면서, 연합 작전 능력을 점검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매년 참가해 왔지만 알리지 않았던 호주와 캐나다,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유엔사 회원국이 훈련에 참가하는 사실도 처음으로 공개하는 등 훈련을 통해 북한의 도발 의도를 억제하려는 의도를 분명히 했습니다.군은 또 한미연합훈련에 반발해 북한의 무력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만큼 대북 감시와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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