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박진 외교부 장관이 우리나라를 찾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북한 핵·미사일 위협과 러·북 군사협력 등 안보 현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블링컨 장...
블링컨 장관은 러시아에 압박을 강화할 수 있는 추가 조치들을 모색했다며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양측은 먼저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북한의 핵 위협에 맞설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위해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양측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 움직임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다시 한 번 지적했습니다.블링컨 장관은 북핵·미사일 위협과 관련해 중국 측과도 여러 차례 논의해왔다며 중국이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에 박진 장관과 블링컨 장관은 인도적 목적의 일시 교전 중단과 민간인 보호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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