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한미 워킹그룹 비판…친미사대로 남북관계 파탄 한미 워킹그룹 ’족쇄’ 지적…해체 주장까지
하지만 우리 정부와 기업이 미국의 제재를 감수하고 남북교류를 추진할 수는 없는 만큼, 이 통로를 잘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조선중앙TV : 상전이 강박하는 한미 실무그룹이라는 것을 덥석 받아 물고 사사건건 북남관계의 모든 문제를 백악관에 섬겨 바쳐온 것이 오늘의 참혹한 후과로….][정기섭 /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장 : 미국이 한미 워킹그룹을 통해 남북 협력에 대해 사사건건 제동을 건 결과가 이 같은 초유의 사태를 야기했다.]지난 2018년 11월 출범한 워킹그룹은 한미 양국의 여러 부처가 참여했습니다.
지난겨울 타미플루 전달이 무산된 사례나, 청와대의 개별관광 카드에 대한 주한미국대사의 견제 발언은 워킹그룹의 기능을 의심케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박원곤 / 한동대 국제지역학과 교수 : 미국의 제재는 국내법에 의해서 이중, 삼중으로 묶여 있습니다. 워킹그룹을 통하지 않고 제재 면제를 만약에 미국과 논의를 한다면 우리 정부가 미 재무부, 미 상무부, 미 법무부, 심지어 최근에 와이즈 어네스트호 같은 경우에는 미국 뉴욕 지방검찰청까지 다 등장을 했거든요. 다 쫓아다니면서 우리가 얘기를 해야 되는, 사실상 불가능한 그런 시스템이죠.]YTN 장아영[[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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