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정부는 한미 정상회담 합의를 토대로 해외원전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약 4년 만에 한미 상설 협의체 재가동을 서두르고 있고 이르면 이달 중 체코와 폴란드 등 원전거점공관 8곳 이상 지정할 계획입니다.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세계원자력협회는 이달 기준...
약 4년 만에 한미 상설 협의체 재가동을 서두르고 있고 이르면 이달 중 체코와 폴란드 등 원전거점공관 8곳 이상 지정할 계획입니다.세계 원전 건설 시장은 2030년 최대 940조 원 규모로 불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이를 위해 원전 개발과 공동 수출 등 한미 원전 협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윤석열 / 대통령 : 신형 원자로 및 소형모듈원자로의 개발과 수출 증진을 위해 양국 원전 산업계가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HLBC 산하에 차세대 원전, SMR 수출 협력을 위한 워킹그룹을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영삼 / 외교부 대변인 : 국제원자력 시장 진출 문제 등과 관련해서 한미 간 공조 이런 부분들을 중심으로 해서 앞으로 많은 협력 방안들이 있게 될 것이고, 현재 외교부를 포함해서 유관, 한미 유관 부문 간에 관련 논의들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해외시장 동향 파악과 기업 지원을 위해 현지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다만 한미 협력이 구체화 되면 원전 수주전의 주도권과 역할 분담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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