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공동체' 트럼프·펜스, 애리조나주지사 경선서 또 대리전
이상헌 특파원=미국의 지난 정부에서 대통령, 부통령으로 한때 정치적 운명공동체였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또다시 충돌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 나설 공화당의 애리조나주지사 후보로 전직 앵커를 지지하자, 펜스 전 부통령은 변호사 출신의 경쟁자를 지지하며 맞불을 놓으면서 당내 경선에서 대리전을 치르게 된 것이다.펜스 전 부통령은 성명에서"애리조나주 민주당은 무모한 바이든·해리스 의제를 추구한다"며"롭슨은 애리조나의 국경과 거리를 안전하게 지키고 학부모에게 권한을 주고 훌륭한 학교를 만들며 보수 가치를 촉진할 유일한 후보"라고 말했다.롭슨 역시 이날 트위터에 펜스의 지지를 받아 영광이라며"그는 생명의 존엄성과 작은 정부, 법과 질서, 모두를 위한 기회 등을 위한 전사였다. 그가 우리 팀에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고 언급했다.이에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작년 9월 일찌감치 폭스 10 뉴스 앵커 출신 캐리 레이크를 자신이 지지하는 애리조나주지사 공화당 후보로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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