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7일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이 난항을 겪는 데 대해 '(여야의정이) 다 같이 책임감을 ...
김인철 기자=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관악구의 한 보육원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에 앞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9.13 yatoya@yna.co.kr한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로 영국 밴드 비틀스의 '컴 투게더'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입장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은 지난 13일 사전 녹화됐다.
그는 의료 차질 상황에 대해"불안감을 많은 분이 느끼는 것 자체가 이미 상황은 벌어진 것이고, 이 상황을 해결하고 싶다"며" 붕괴 같은 상황은 감수할 수 있는 위험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한 대표는 비틀스 멤버 존 레넌이 폴 매카트니에게 '너는 왜 절벽 앞에 와서 뛰어내리지 않느냐'고 말했다는 일화를 전하며"세상이 좀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고, 나라와 국민이 잘됐으면 좋겠다"며"그걸 위해 절벽에 뛰어내려야 할 상황이 되면 주저하지 않고 뛰어내릴 것"이라고도 말했다. 한 대표는 1시간 동안 비틀스 노래를 비롯해 톰 웨이츠의 '웨이 다운 인 더 홀',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의 '볼드 애즈 러브', 크라잉넛의 '명동콜링' 등 평소 즐겨듣는 노래 7곡을 소개했다.그는 '전반적으로 밴드 음악을 좋아하는 것 같다'는 진행자의 질문에"제가 방구석 기타리스트"라고 답하면서 과거 홍대의 한 라이브 클럽에 자주 방문한 일화 등 음악과 관련한 추억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 대표는"음악에는 네 편 내 편이 없으니까, 저를 안 좋아하는 분들도 음악 얘기하다 보면 마음이 열리지 않겠나"라며"현실이 어렵고 복잡하지만, 추석에는 좋은 분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앞서 한 대표는 각계각층 인사들에게 추석 선물을 보내는 대신 취약계층에 5천만원 상당의 도시락을 후원했다. 이번에 대표 명의의 선물을 최소화한 대신 전현직 대통령에게는 예우를 갖추는 차원에서 홍삼 선물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푸틴, 병력 132만→150만명 증원 명령…우크라 침공후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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