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체포동의 요청 이유 설명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자 30일 “민주당은 어차피 다수당의 힘으로 부결시킬테니 상세하게 설명하지 말고 대충 넘어가자는 말씀 같은데, 세금으로 월급 받는 공직자가 그럴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2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 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체포동의 요청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에 민주당과 노 의원은 부당한 피의사실 공표이고, 구체적 사건을 지휘하지 않는 법무부 장관이 어떻게 증거관계까지 상세히 알고 있느냐고 비판했다. 최근 10년간 국회 본회의에서 법무부 장관이 체포동의 요청 이유를 설명한 사례를 살펴보면, 한 장관처럼 상세하게 설명한 경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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