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딸 스펙 의혹·수사권 분리…청문회 ‘난타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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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을 하루 앞둔 9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한 후보자 딸의 ‘허위 스펙 쌓기’ 의혹이 논란의 핵심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대검 수정관실 부활’ 충돌 불보듯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15일 오전 후보자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email protected]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을 하루 앞둔 9일 열리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한 후보자 딸의 ‘허위 스펙 쌓기’ 의혹이 논란의 핵심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의 수사권 분리 문제도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유명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한 후보자의 딸은 2020~2021년 영어 전자책 10권을 출판하고, 지난해 하반기에만 단독 저자 논문 6건을 작성했다. 이어 자신이 만든 비영리 법인을 통해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지역에서 에스에이티 등 전문 학원을 운영하는 친이모의 두 딸 등 외사촌들과 영문 온라인 매체 를 설립해 운영하기도 했다.

1998년 어머니가 근저당권을 설정한 아파트 매입 과정에서 편법 증여가 있었는지 여부와 2007년 배우자 차량 구입 당시 공채매입비 절감을 위해 36일간 위장전입을 한 문제도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문회에서 상세히 밝히겠다”고만 한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도 있다. 한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답변서를 보면, ‘부동산 거래가액을 실제보다 낮춰 계약서를 작성하고 취득·등록세를 낮춰 낸 적이 있는지’라는 질의에 대해 “실거래가와 다르게 신고한 사실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는 답변을 내놓은 상태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검찰 수사권 분리 법안을 놓고도 민주당과의 정면충돌이 불가피하다. 앞서 그는 수사권 관련 법안에 대해 “명분 없는 야반도주”라고 비판해 민주당의 강한 반발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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