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청문회 이틀 차 민주·정의당 또 불참선언 '한덕수 후보자 측 자료 제출 미비…검증 어려워' 강병원 '자료 제출받아 검토하는 데 시간 필요'
또 한 차례 파행이 불가피한 상황인데, 청문회 일정 연기 요청이 받아들여질지 주목됩니다.네 그렇습니다.하지만 어제에 이어 오늘도 청문회는 민주당과 정의당 소속 위원들의 불참 속에 파행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강병원 의원은 오늘 아침 YTN과 통화에서 한 후보자 측이 실질적인 검증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해야 하고 또 이를 검토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처럼 민주당은 청문회 일정을 다음 달 초로 미뤄 내실 있게 인사청문회를 치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자, 인사청문특위 간사를 맡고 있는 성일종 의원은 오늘 아침 원내대책회의에서 인사청문회법상 국회는 임명동의안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인 오늘까지 심사를 마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일단 주호영 인사청문특별위원장과 국민의힘은 오전 10시로 예정된 인사청문회를 예정대로 열겠다는 입장인데요,다만, 민주당 요구대로 한덕수 후보자 청문회 일정이 다시 잡힐 수 있을지는 여야 협의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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