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는 전날 대정부질문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해 “음용 기준이 맞다면 마실 수 있다”고 답한 데 대해서도 거듭 해명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확장재정 전환 요구를 “미래 세대에 대한 착취”라고 일축했다. 한 총리는 “한국전력 적자가 어디에서 나왔나”라며 야당 의원들과 설전을 벌였다.
한 총리는 어 의원이 “민생 위기 상황에서 과감한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주장하자 “한전 적자가 어디에서 나왔나. 의원님의 정부가 잘못한 것”이라고 맞받았다. 한 총리는 “도대체 국제 가스요금이 10배씩 오를 때 단 한 번도 요금 인상을 하지 않은 정부가 바로 의원님의 정부”라며 “잘못한 겁니다. 8번 요청했는데도 한 번도 인상을 안 해주셨잖아요”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제가 오염수를 마시겠다고 얘기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정화된 오염수를, 정화한 그 물을 마시겠다, 왜냐하면 그건 기준에 맞기 때문에”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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