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내일 시진핑 만나다…10년 만의 방한 계기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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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회의 계기가 아닌 한·중 정상의 상대국 방문을 통한 정상회담은 2019년 12월 당시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해 별도 한·중 정상회담을 개최한 게 마지막이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11일 채널A 뉴스에 출연해 지난해 11월 한·중 정상회담 당시 시 주석이 윤 대통령에게 ‘코로나 상황이 좀 안정되고 나면 기꺼이 한국에 가겠다’고 말한 점을 강조하며 '외교적으로 풀어 (시 주석의 방한을) 성사시키겠다' 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7·2019년 두 차례에 걸쳐 중국을 방문해 한·중 정상회담을 개최한 만큼 이번엔 시 주석이 답방 차원에서 방한하는 게 자연스럽다는 게 국내의 대체적 시각이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23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난다. 지난해 11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당시 별도의 한·중 정상회담을 개최한 이후 약 10개월 만에 양국 최고위급 대면 소통의 자리다.

또 중국은 2019년 12월을 끝으로 열리지 않았던 한·일·중 정상회의 연내 개최에 적극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31일엔 박진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외교장관이 셔틀 외교 차원의 상호 방문을 추진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는 26일엔 서울에서 정상회의 개최 논의를 위한 3국 고위급 회의가 열린다. 다자회의 계기가 아닌 한·중 정상의 상대국 방문을 통한 정상회담은 2019년 12월 당시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해 별도 한·중 정상회담을 개최한 게 마지막이다. 문 대통령은 앞서 2017년 12월에도 방중해 한·중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반면 시 주석은 2014년 7월 방한해 당시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한 이후 9년간 한 차례도 한국을 찾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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