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정부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을 발표했습니다.30일 0시부터입니다.오늘은 코로나19가 처음 국내에서 발생한 지 3년이 되는 날입니다.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아영 기자! 정부가 오늘 발표한 내용부터 전해주시죠.[기자]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아영 기자!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오는 30일에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한덕수 / 국무총리 : 오늘 중대본에서는, 오는 1월 30일부터, 일부 시설 등을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확정할 예정입니다. 다만, 감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의료기관과 약국,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에서의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합니다. 다소 불편하실 수 있지만, 조금 더 인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정부는 지난 2020년 10월 13일부터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의무화했고, 한 달간 계도 기간을 거쳐 착용을 안 한 사람에게는 과태료 10만 원을 물렸는데요.또 마스크를 벗으면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며, 개량 백신 접종을 독려했습니다.그동안 확진자 누계는 3천만 명에 육박합니다.지난 3년간 모두 7번의 대유행이 찾아왔고 지금은 7차 유행이 안정된 상황을 지나고 있습니다.1주일 전보다 만2천여 명, 2주 전보다 2만9천여 명씩 줄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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