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들, 청년들의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시국선언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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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들, 청년들의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시국선언 제안
한국외국어대학교청년 경제일자리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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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이 청년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청년 일자리 부족 문제를 강조하며 시국선언을 제안했습니다. 현 정치 세력의 타박과 순방을 비판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여러분의 일상은 요즘 어떠한가요? 저는 유독 청년으로 사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을 느끼고 있습니다. 밥 한 끼 든든하게 먹으려면 만 원 가까이 지출해야 하니 컵라면으로 저녁을 때우기도 하고, 시간이 애매하다는 핑계로 점심을 미루고 저녁 한 끼만 먹기도 합니다. 친구들의 사정도 다르지 않습니다. 단체 카톡방에서는 수시로 '내가 이렇게 죽어라 취업 준비하고 돈 모아봤자 집 살 수 있는 것도 아닌데 현타 온다'는 말이 오갑니다.

그런데 현 정치 세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왜 요즘 청년들은 아이를 낳지 않냐","요즘 청년들은 실업급여 받아서 해외여행이나 간다"며 청년을 타박하기만 합니다. 곳곳에서 시국선언이 일어나고 '내년에 공황이 올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는 현 시점에조차 대통령은 순방을 다닌다는 명목으로 예비비를 모두 끌어다 쓰는 중입니다. 이에 한국외대 대학생 시국선언을 제안합니다. 저와 같이 답답함을 느끼신다면, 함께해주십시오. 실명으로 대자보를 쓰기까지 수차례 망설였지만 그럼에도 학우분들과 함께 이뤄낼 변화를 믿고 싶습니다. 저는 현재의 정치가 수차례 약속한 언제 올지도 모를 공허한 '개혁'이 아니라, 우리 청년들의 불만이 목소리가 되어 터져나왔을 때 만들어질 변화를 믿습니다.2024.11.26.안녕하세요, 저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의 한 학우입니다. 이번에 조세연 학우님의 용기있는 제안을 보고 이에 공감하여 글을 적습니다. 미디어 이론 중 유명한 이론이 있습니다."사람들은 고립을 더 두려워하기 때문에, 여론에 동조하거나 침묵해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론은 누가 말하고, 누가 침묵하느냐에 따라 좌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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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청년 경제 일자리 부족 시국선언 정치 비판 청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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