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만 더 가혹한 넷플릭스, 이러다 정말 하청공장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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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브릿지] K-OTT 플랫폼 구축과 창작자 보호, 정부는 왜 나서지 않나

▲ 지난 6월 2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와 한국콘텐츠 이야기' 기자간담회 현장.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 경영책임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넷플릭스온라인동영상서비스는 이미 없어서는 안 될 우리 일상이 되었고, MBC가 제작하고 넷플릭스에 공급한 에서 볼 수 있듯이 어느새 공중파를 뛰어넘어 콘텐츠시장의 최상위 포식자가 되었다.

상위 20개로 대상을 넓혀도 극장 개봉작은 20위의 가 유일했는데, 이 영화의 8월 28일 현재 박스오피스 순위는 관객 수 약 329만으로 2위다. 한편 올해 6월에 개봉해 8월 현재 월별 박스오피스 순위 4위를 기록하며 누적 관객 수 7백만을 넘긴 의 키노라이츠 일별 순위는 11위인데, 이 순위는 극장뿐만 아니라 웨이브, 네이버 시리즈온, 구글 플레이 무비, 애플TV에도 공개된 덕분이다. 은 넷플릭스의 내부 문건을 인용해 의 수입은 넷플릭스의 드라마 성과 평가 방법인 '임팩트 밸류' 기준 9억 달러에 달하지만 넷플릭스가 제작에 투자한 금액은 2140만 달러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⑶ 원달러 환율 1180원을 적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2021년 10월 기사는 의 제작비 253억 원 가운데 넷플릭스가 제작사에 지급한 마진은 최소 20~40억 원, 최대 53억 원으로 해석했다.⑷

현재 넷플릭스는 한국에서 자사가 투자한 프로그램의 지적재산권 독점은 물론 콘텐츠 흥행에 따른 사후 수익도 독점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콘텐츠 창작자에게 낮은 비율로라도 재상영 분배금이 지급되지만, 국내 콘텐츠 창작자에게는 지급되지 않는다. 이를 위한 첫 번째 전략적 과제로는, K-콘텐츠 제작에 더 많은 자본이 투입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이며, 넷플릭스나 디즈니+와 같은 글로벌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규모를 갖춘 K-OTT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가의 전략산업으로서 K-OTT의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국가의 적극적인 산업정책과 지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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