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욱일기 휘날리면, 가슴 뜨거워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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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의 히,스토리] 욱일기 게양한 자위대 함정의 국내 입항 허용, 위험한 이유

태극기보다 욱일기를 더 많이 생각하게 되는 시절이다. 대한민국 국기도 아닌 일본 군국주의 깃발의 의미가 우리 사회에서 점점 더 많이 논의되고 있다.

자위대 함정이 내년 5월에 욱일기를 달고 입국하는 것을 윤석열 정부가 반대하게 되면, 지난 2년간의 국정 기조가 일거에 흔들리게 된다. 그래서 이를 윤석열 정부가 반대할 가능성은 낮다. 윤석열 정부 출범 뒤인 2022년 11월 6일 한국 해군이 자위대 관함식에서 욱일기에 경례한 일, 2023년 5월 29일 자위대 함정이 욱일기를 달고 부산항에 입항한 일이 있었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그런 인식을 보여주는 것이 그해 12월에 나온 신도지령이다. 정식 명칭이 '국가신도와 신사신도에 대한 정부의 보증·지원·보전·감독·선전의 금지에 관한 건'인 신도지령의 핵심 내용은 국가와 신도의 연결을 끊고 정교분리를 시행하는 것이었다.

올해 1월 9일에는 육군참모차장에 해당하는 고바야시 히로키 육상막료부장이 운전사가 배정된 관용차를 타고 자위대원 수십 명을 거느린 채 야스쿠니를 참배했다. 관용차를 타고 야스쿠니를 방문하면, 1945년 이래 금지된 '공인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로 비치기 쉬운데도 굳이 피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런 현상은 일본인들의 눈에도 위험하게 느껴지는듯 하다. 에 따르면, 이달 3일 도쿄에서 열린 '평화의 등불을! 야스쿠니의 어둠 속'이라는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은"자위대와 야스쿠니가 결합을 강화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너무나도 안이한 윤석열 정부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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