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보다 베트남어 많이 들리는 ‘이 동네’…보험설계사도 가입자도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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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강일지점. 이곳에선 한국어만큼이나 베트남어가 많이 들린다. 고객과 소통하는 설계사들도 베트남어로 대화하는 경우가 많았다. 소속 설계사 66명 중 60명이 베트남 출신이면서, 보험계약건의 95%가 외국인인 ‘외국인 특화 영업점’이기 때문이다. 한화생명이 이처럼 독특한 영업점을 낸 것은 작년 1월. 원래 경기도 가평

지점에서 팀 차원의 영업을 했지만, 실적이 점점 늘어나자 교통이 편리해 접근성이 좋은 하남시에 아예 별도의 점포를 냈다.

보험사들은 외국인 특화 지점을 만들어 외국인 보험설계사를 양성해 이들을 통해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외국인의 경우 내국인과 달리 기존에 가입한 상품이 없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신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고, 출산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이들의 자녀까지 새로운 고객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시장 성장세를 견인하는 외국인 보험설계사들 대다수가 이주 여성들로 구성되면서, 이들이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 수단으로도 작용하는 중이다. 초기 다른 보험사에서도 비슷한 영업을 하던 김 씨는 베트남 법인이 있고 외국인 영업에 적극적이던 한화생명에 정착했다. 해당 지점을 운영하는 박재우 지점장은 “내국인의 경우 이미 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이 대다수라 기존에 있는 상품을 재구성하거나 추가 담보를 더하는 등의 방식으로 영업하는 경우가 많은데, 외국인들은 아예 보험이 없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 많다”며 “외국인들에게는 더 많은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보니 새로운 시장이라고 보고 영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화생명 뿐 아니라 국내 보험사들도 이 시장을 ‘블루오션’으로 보고 있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주요 15개사의 외국인 생명보험 가입자 수는 2018년 5만5348명에서 2023년 9만2672명으로 늘었고, 전체 가입자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5%에서 2.3%까지 올랐다. 주력 상품이 장기보험이고 손해보험과는 달리 인적 담보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증가세가 적지 않은 셈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영등포•광명•안산 등 지역은 설계사가 외국 출신이 많아 지점 고객도 외국인이 대다수라 이런 지역들 위주로 지점을 분리해 외국인 특화 지점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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