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위원장이 윤석열 당선인에게 관심 부탁한 것 김동명-윤_당선자__한국노총_간담회 김동명_노총위원장,_윤석열_당선자_만남 김철관 기자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이 한국노총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엔데믹을 맞아 지난 코로나 시기에 큰 희생을 치른 노동자와 서민의 아픔을 덜어주는 대통령으로 취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김동명 위원장은"지난 대통령 후보자로 방문할 때, 당선인님께서는 '현재의 한국사회는 총․폭탄 소리가 안 날 뿐이지 전쟁과 같은 위기상황'이라고 얘기하신 바 있다"며"그런 현실 진단에 적극 공감하며, 현재의 위기 상황을 빠르게 극복하기 위한 새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지난 2년의 코로나 상황은 노동자에게 너무 큰 고통의 시간이었고, 엔데믹이 다가올수록 일방적 희생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아내겠다고 벼르고 있다"며"자생적인 노동현장의 분노는 억누를 수 없고, 이익투쟁을 기본으로 하는 노동조합의 생리상 현장의 갈등은 당분간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새정부의 노동분야 국정과제가 아직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지만, 당선인님께서 일부의 우려를 익히 잘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한다"며"근로시간과 최저임금을 포함한 임금체계 문제는 모든 노동자에게 적용되는 핵심적 사안이다, 이 문제에 접근하는 정부의 태도가 향후 5년간 노정관계의 시금석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법․제도의 바깥에 방치된 플랫폼 노동자와 연대하기 위한 플랫폼노동공제회의 사업이 빠르게 자리잡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다"며"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노총 차원의 플랫폼노동공제회 사업에 당선인님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윤석열 찍은 부동산 표심은 종부세 경험한 부유층 [대선 표심 분석]20대 대선은 ‘계급투표’였을까? 수도권 지역별 개표 결과가 발표되자 정치권은 이 해석에 무게를 실었다. 주택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동네에서는 윤석열 당선자가, 중산층과 서민 주거지역으로 분류되는 곳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서울에서는 강남 일대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지역일수록 윤 당선자의 득표율이 높았다.그러나 같은 동네에 산다고 모두 비슷한 수준의 부(富)를 가진 것은 아니다. 동일 지역에서도 소득과 자산, 세대와 성별에 따른 표심 분화가 나타난다. 특정 선거의 결과가 계급에 따라 나뉘었다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론스타'가 윤석열 정부 출범 앞두고 10년 만에 재소환된 이유한덕수, 추경호. 사람들은 왜 두 후보를 론스타와 연관 짓는 것일까요. 아니 그 전에 왜 론스타를 보고 '먹고 튀었다'는 것일까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북한군 서열 1위 사라졌다…윤석열 취임식 앞두고 '수상한 낌새'북한 내 권력의 정점에 있는 그가, 주요 행사에서 잇따라 빠졌습니다.\r북한 군대 박정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