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와 충남기독교교회협의회가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위한 '충남 기독교 평화시국기도회'를 열었습니다.
"2024년도 우리의 대림절이 특별한 것은 구체적인 기다림의 목표가 있기 때문입니다. 주술과 거짓으로 이 사회를 어둠에 가두려는 세력을 드러내고 물러나게 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나라를 덮고 있는 이 어두움을 몰아내고자 평화시국기도회 를 열었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충남노회·대전노회와 충남기독교교회협의회·충남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는 2일 오전 10시 30분 충청남도 서천 임마누엘 교회에서 '충남 기독교 평화시국기도회 '를 개최했다.
특히 '어둠이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작성한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주술과 악한 영에 사로잡혀 거짓으로 점철된 악행들을 행한 일을 회개,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공정한 분배가 이뤄지는 사회 건설 ▲사회적 참사 유가족들과 애도하는 시민들에게 살갑게 위로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성경 미가서 2장 1~5절을 기반으로 설교에 나선 함필주 충남NCC 부회장은"힘과 능력을 과시하며 밭과 집을 탐해 빼앗은 사람들의 모습에서 오늘날 신자유주의의 선봉에 선 이들의 모습이 겹쳐보인다"면서, 윤 정권에서 더욱 심해진 경제적 불평등에 신음하고 있는 민중의 삶을 언급했다.
한국교회 윤석열 정권 평화시국기도회 충청남도 한국기독교장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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