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 '홈구장'을 떠나 새로운 환경에서 우승후보 브라질을 상대하게 됐습니다.
6일 브라질과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를 결전의 장소는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이다. 한국은 그동안 조별리그 3경기 모두를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한 곳에서만 치렀다. 외부 환경 변화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지 여부가 브라질과의 승부에 주요 변수로 떠오른 셈이다.
에어컨이 없는 대신 인접한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이 철제 기둥 사이로 경기장에 들어와 냉방 역할을 하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뜨거운 햇빛을 피하기 위해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모든 경기는 야간에 진행된다. 브라질전도 현지시간으로 오후 10시의 늦은 시간에 열린다. 이전까지 한국은 오후 4시와 6시에 조별리그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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