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대표팀이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에서 개최국 타이완과의 첫 경기로 대회를 시작한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3일 오후 7시 30분 타이베이 돔에서 열리는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B조 조별리그 개최국 대만과 1차전을 치른다. 세계랭킹 6위 한국은 B조에서 대만(3위), 쿠바(9위), ...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3일 오후 7시 30분 타이베이 돔에서 열리는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B조 조별리그 개최국 대만과 1차전을 치른다.사흘 앞서 10일부터 조별리그를 시작하는 A조에는 미국, 멕시코, 네덜란드,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 파나마가 대결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각 조별리그에서 상위 2개 팀씩 총 4개 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해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우승을 놓고 다툰다. 한국은 최소 4승을 거둬야 안정적으로 4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문동주, 손주영, 원태인 등 선발 자원이 줄부상으로 이탈했으나 불펜의 물량 공세로 맞서기 위해 박영현, 김택연, 김서현, 유영찬 등 KBO리그를 대표하는 구원투수들을 대거 발탁했다.타선에서는 '출루왕' 홍창기가 공격 첨병으로 나서고 김도영과 문보경 등 중심 타선이 해결사로 나서줘야 한다. 만약 이들이 안 터진다면 박동원, 윤동희, 나승엽 등 중장거리 타자들의 장타력에 기대를 걸어야 한다.류중일 감독은 대만전 선발의 중책을 고영표에게 맡겼다. 소속팀 kt wiz 선발진의 토종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고영표는 올 시즌 부상 여파 탓에 6승 8패 평균자책점 4.95로 고전했지만, 9월 이후에는 2승 2패 평균자책점 2.74로 좋은 구위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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