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이제 군사동맹 단계로 나아가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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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이제 군사동맹 단계로 나아가는 것인가 한일관계 하일군사동맹 의화단_사건 대일_굴욕외교 한일동맹 김종성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일 빌뉴스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한 뒤 자리를 안내하고 있다. ⓒ 연합뉴스한일관계를 군사동맹으로 격상하려는 움직임이 서서히 가시화되고 있다. 미국이 주도하는 모양새로 진행되고 있지만, 일본이 원치 않는 일을 미국이 추진하기는 힘들므로, 일본의 의도가 현 상황에 많이 개입돼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이 기사는"상황에 정통한 네 명에 따르면, 백악관은 북한과 중국에 대한 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두 태평양 동맹국을 좀 더 긴밀하게 만들기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두 태평양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을 긴밀하게 만드는 방법에 관해서는 이렇게 설명했다.

당시의 상황 전개와 맥락을 고려할 때, 위 공동성명은 이미 진행 중인 군사정보 교환이나 연합군사훈련 등을 정례화 혹은 제도화하거나, 아니면 한 단계 더 높은 군사동맹을 추진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현 단계에서 곧바로 B로 넘어가기는 힘들므로, 한편으로는 A를 추진하면서 동시에 이번처럼 B의 가능성을 언론에 흘리는 양상이 앞으로 한동안 지속되리라 전망할 수 있다. 보도에는 중앙정보국 출신으로 오바마 행정부 때 NSC에서 근무했고 지금은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일본 전문가로 일하는 크리스토퍼 존스턴이 거론됐다. 이 보도에 따르면, 존스턴은 18일에 나올 한미일 공동성명이 획기적인 성과가 될 거라면서"두 나라의 미래 지도자들이 거부하기 어려운 것"이 되리라고 발언했다. 다음 정권이 윤석열 정권을 부정하더라도, 사실상 한일동맹만큼은 손댈 수 없게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되는 말이다.

1894년에 동학혁명이 일어나자, 일본은 자국민 보호를 빌미로 군대를 출동시켜 조선 정부를 제압하고 청일전쟁을 일으킨 뒤 동학군을 진압했다. 이로 인해 일본이 조선을 좌지우지하게 되자 고종은 러시아를 끌어들여 일본을 견제하려 했다. 이런 고종을 겁주기 위한 조치 중 하나가 1895년 명성황후 시해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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