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슬로건 ‘한국경제 글로벌 도약의 중심’ 전경련회관, FKI타워로 개명 조직 개편은 추석 이후에 단행
한경협은 1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한경협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류진 한경협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한국경제인협회‘는 1961년 고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등 기업인 13명이 경제단체를 설립할 당시 기관 명칭이며, 1968년부터는 전경련으로 바꿔 사용해왔다. 전경련은 지난 18일 기관 명칭을 한경협으로 공식 변경했다.
류 회장은 “55년 만에 한국경제인협회가 이름을 바꾼 것은 창립 당시 초심을 되새기고, 진정한 변화를 이루기 위한 것”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싱크탱크로 나아가는 길에 임직원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한국경제 글로벌 도약의 중심‘은 대한민국 G7 대열 진입 및 글로벌 퍼스트 무버로의 도약이라는 비전과 한경협이 글로벌 싱크탱크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김창범 부회장은 “어제부터 출근했는데, 앞으로 직원들과 같이 태스크포스팀을 꾸리고, 외부에 자문도 구해 한경협 미래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겠다”며 “한경협에 대한 높은 기대와 요구도 수렴해 조직개편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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