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의 달, 아르헨티나에 멋과 흥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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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의 달, 아르헨티나에 멋과 흥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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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한국 문화의 달' 행사에서 한국 전통 공연 사물놀이가 열렸습니다. 현지 관객들이 뜨겁게 반응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김선정 통신원=멋과 흥이 가득한 전통 공연 사물놀이 에 24일 아르헨티나 현지 관객들이 한순간이라도 놓칠세라 핸드폰으로 녹화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최대 문화센터인 자유 문화센터의 로비에서 펼쳐진 전통 공연에서 현지 관객들은 이날 배운 추임새 '얼씨구 좋다'를 끊임없이 외치면서 호응했다. 2024.11.25 [email protected]

김선정 통신원=아르헨티나의 최대 복합문화센터인 '자유 문화센터'에 들어서니 로비 곳곳에 설치된 스크린에"한국 문화의 달"이라는 안내와 한국문화원에서 다양하게 준비한 각종 행사 설명이 보였다.23일에는 '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 '아이들이 예술을 만났을 때', '몸몸몸!!! 몸으로 만나는 세계' 등 강연과 체험 행사 및 탈춤을 곁들인 전통 공연이 펼쳐졌다. 김선정 통신원=세계 최초로 국회 상원 및 하원을 통과한 '김치의 날'을 제정한 아르헨티나에서 지난 23일 김치담그기 체험 행사가 개최됐다. 2024.11.25 [email protected]김치에 대한 설명, 발효식품의 장점 등에 대한 강의 후에 김치 직접 만들기가 시행되었는데, 앞치마를 두른 남자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김선정 통신원=한국 문화의 열렬한 팬인 클라라가 동생 베라와 '아이가 예술을 만날 때' 체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클라라는 스트레이키즈 팬으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가장 기억에 남는 한국 드라마로 꼽았다. 2024.11.25 [email protected]집에서 K-POP을 즐겨들으며 스트리밍을 통해 한국 드라마를 보고, 이 중 몇 명은 한국어를 배워서 꼭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했다. 12세와 7세 자녀를 데리고 온 마라 씨는"아이가 한국어를 대면으로 배우고 싶어 하는데 더 많은 한국어 강좌가 있으면 좋겠다"며"김치 체험 행사를 신청했으나 떨어져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이후 '몸몸몸!!! 몸으로 만나는 세계'에서는 한국 문화 소개와 함께 몸으로 한글을 읽고 쓰는 체험 행사가 청소년 위주로 이뤄졌다. 김선정 통신원=아르헨티나 현지 어린이들이 24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문화원이 공동 주관한 '아이들이 예술을 만나는 순간'이라는 체험학습 행사에서 '땅따먹기'를 이용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 2024.11.25 [email protected]'K-무형유산 페스티벌 공연'의 일환으로 개최된 전통 공연에서 상모를 돌리면서 꽹과리, 북, 징, 장구를 치면서 강렬하게 등장한 공연단을 관객들은 핸드폰 플래시 세례와 큰 환호로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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