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개봉 앞둔 |뮬란| 계속되는 논란…‘인권유린’ 신장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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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봉 앞둔 |뮬란| 계속되는 논란…‘인권유린’ 신장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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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민주화 운동가 조슈아 웡(黃之鋒)은 트위터에 “뮬란을 보는 것은 경찰의 만행과 인종차별을 외면하는 것이며, 무슬림 위구르인 집단 감금에도 잠재적으로 공모하는 것”이라며 ‘보이콧 뮬란’이라는 해시태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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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영화 이 계속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주연 배우 류이페이가 홍콩 시위대를 진압한 경찰을 지지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데다 인권 유린으로 비난 받는 신장위구르 자치구 일부 지역에서 촬영을 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각종 논란들이 오는 17일 한국에서 개봉되는 이 영화 흥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영화 포스터

논란이 된 영화 촬영 장소는 신장 지역의 한 수용소다. BBC는 “ 엔딩 크레딧은 위구르족 이슬람교도들이 구금된 것으로 여겨지는 신장 지역의 정부 보안기관에 감사를 표하고 있다”며 “그곳은 최근 몇 년 사이 위구르인 100만명이 강제 구금된 것으로 추정되는 수용소”라고 밝혔다. 중국 전문가인 안드리안 젠즈는 BBC에 “디즈니가 크레딧을 통해 감사를 표한 투르판시 공안국은 위구르인들이 구금된 중국의 ‘재교육 수용소’를 운영하는 곳”이라며 “ 집단 수용소의 그늘에서 이익을 보고 있는 국제 기업”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그동안 신장지역에서 분리주의와 테러리즘, 극단주의라는 ‘3대 악’과 싸우고 있다며 해당 수용소가 ‘반극단주의’ 훈련을 위한 자발적인 학교라고 밝혀왔다.

그러나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는 지난해 중국 내 소수민족 탄압 실태를 취재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 정부가 신장위구르 구금시설에 약 100만명을 수용해 소위 ‘재교육’을 해왔고, 강제 세뇌 교육과 중화사상 주입 등이 그 내용이었다고 밝혔다.조슈아 웡 트위터 캡쳐 앞서 주연배우 류이페이가 홍콩 시위대를 진압한 경찰을 지지하는 발언을 해 개봉 전부터 아시아권에서 이 영화의 ‘보이콧’ 움직임이 일어난 터다. 홍콩 민주화 운동가 조슈아 웡은 7일 트위터에 “을 보는 것은 경찰의 만행과 인종차별을 외면하는 것이며, 무슬림 위구르인 집단 감금에도 잠재적으로 공모하는 것”이라며 ‘보이콧 뮬란’이라는 해시태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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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nghyang /  🏆 14. in KR

 

근데 영화가 캣츠급으로 망해버려서 별로 보고싶지 않은걸요... 그냥 예고편도 보고싶지 않을정도로.. 포스터도 꼴뵈기 싫어..

toufuckcaogai Going to Disney to eliminate it is to help the dictatorship suppress Hong Kong, Xinjiang, Tibet

yoox5135 BoycottMu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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