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항생제 '내성균' 크는데…약 분리수거, 버릴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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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2017년부터 폐의약품을 따로 처리하도록 제도화했다.

25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의 한 아파트 단지 재활용품 처리장 내부. 기자가 지난 8월 코로나19에 걸렸을 당시 처방받은 의약품 중 남은 의약품을 버릴 곳을 찾고 있다. 정은혜 기자

정부는 지난 2017년부터 폐의약품을 분리 배출해 따로 처리하도록 제도화했다. 폐의약품을 특별관리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해 약국·보건소·동사무소에 설치된 폐의약품 함에 버리면 지자체가 수거·처리하도록 한 것이다. 서울 시내 25개 구청도 대부분 마찬가지다. 구청은 폐의약품함을 설치하게 돼 있는 동사무소의 상급 기관이지만 정작 구청에서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해둔 곳을 발견하긴 어려웠다. 환경부의 생활계 유해폐기물 관리지침에 따르면, 가정에서 발생한 폐의약품은 알약과 가루약 모두 약이 든 봉지째 분류해 배출하고, 지자체가 각 지점에서 수거해 처리해야 한다. 또 지자체는 폐의약품 배출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지역 약사회 등 관련 단체와 협의해 폐의약품 수거 날과 방식을 결정해 약국과 보건소에 폐의약품이 적체되지 않도록 한 달에 1회 이상 수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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