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내 자전거 사고 3년새 65건→100건 훌쩍 구간 따라 최고속도 제한 도로교통법 개정 건의키로 AI 과속탐지 CCTV 늘리고 보행로는 폭 넓힌 뒤 분리
보행로는 폭 넓힌 뒤 분리 지난 4월 자전거를 타고 한강 변을 달리던 주부 임 모씨는 가양대교 북단 자전거도로에서 임 씨를 추월하려던 라 모씨와 충돌했다. 전문가용 로드자전거를 타고 질주하던 라 모 씨가 “지나갈게요”라고 말하며 순식간에 라 모 씨를 앞서려고 했는데, 당황한 임 씨가 순간 균형을 잃어 두 자전거가 부딪쳐 탑승자들이 나뒹굴게 됐다. 이 사고로 임 모 씨는 손목에 골절상을 입어 일산 동국대 병원으로 후송됐다.
서울 한강공원에서 2019년부터 지난 9월까지 자전거 안전사고는 총 471건 발생했다. 2019년 65건이던 자전거 사고는 2020년 94건, 2021년 106건, 2022년 107건으로 증가세다. 올해 9월까지만 99건이 발생했다. 안내 표지판과 방지턱도 더 늘린다. 보행자 통행이 잦은 횡단보도가 있는 자전거도로는 반경 100m 이내를 ‘보행자 보호구간’으로 설정해 표지판으로 알리고, 일반 횡단보도보다 높은 험프형 횡단보도와 과속방지턱을 시범 설치한다. 올해는 광나루·뚝섬 한강공원에 시범설치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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