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김포대교 인근 철책에서 폭발물이 터져 70대 남성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강 철책 자료 사진. . 5일 경기 고양경찰서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4일 오후 6시49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김포대교 인근에서 종류를 알 수 없는 폭발물이 터져 ㄱ씨가 크게 다쳤다. ㄱ씨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가슴 부위 파편 제거 수술을 받았으나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군부대가 관리해오다가 2014년 한강 철책을 제거한 뒤 민간에 개방한 지역이다.
ㄱ씨는 낚시 자리를 잡던 도중에 폭발물이 터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물의 종류는 확인되지 않았다. 군은 정보분석관 등을 현장에 투입해 추가 폭발물이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폭발물의 잔해를 수거해 정밀분석할 예정이다. 이정하 기자 [email protected]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언론 한겨레 구독신청 후원하기 응원해주세요, 더 깊고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진실을 알리고 평화를 지키는 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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