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운동장서 형 살해한 동생…집엔 아빠 등 시신 더 있었다[영상]](https://i.headtopics.com/images/2023/4/28/nocutnews/5461744368325081255044-5461744368325081255044-1651873901667049473.webp)
살해 친형 친부 친부와 의붓어머니를 살해하고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친형까지 숨지게 한 40대가 극단적 선택으로 목숨을 끊었다.
친부와 의붓어머니를 살해하고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친형까지 숨지게 한 40대가 극단적 선택으로 목숨을 끊었다.수사에 나선 경찰은 신고 접수 1시간 만에 폐쇄회로TV 등을 통해 이모씨가 친형 이모씨 살해한 것을 확인했다.이씨는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친형을 차로 들이받고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이씨는 친형과 차를 타고 초등학교 안으로 들어간 뒤 20여m를 함께 걷다가 혼자 차로 돌아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친형 이씨의 거주한 송천동의 한 아파트를 찾아간 경찰은 살해된 두 구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다.경찰은 이씨가 아파트에 들어가는 모습이 폐쇄회로TV에 찍힌 27일 낮 12시 20분쯤 이들을 살해한 것으로 파악했다.경찰은 현재까지 이씨가 금전적 문제로 가족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피의자와 피해자가 모두 숨져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어"피의자가 숨져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되지만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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