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의원총회 결과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 것을 두고 28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가까운 의원들을 중심으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현 상황에 대한 반성 없이 이 전 대표에게 책임 돌리기에만 급급하다는 주장이다.
국민의힘이 의원총회 결과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 것을 두고 28일 일부 의원들을 중심으로 비판이 제기됐다. 하태경 의원은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 망했다”고 말했다. 이준석 전 대표는 별도 입장을 내지 않았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27일 국회에서 5시간에 걸쳐 긴급 의원총회를 진행한 결과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를 정지한 법원 가처분 결정에 대응해 당헌·당규를 개정하고 새 비대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에 대한 직무정지는 받아들이지만 새 비대위 구성시 재임명 가능성을 열어뒀다. 또 이준석 전 대표의 ‘양두구육’ 등 발언에 대해 추가 징계를 조속히 하라고 당 윤리위원회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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