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경쟁사인 대형 K팝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전격 인수합니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 이태수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가 경쟁사인 대형 K팝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전격 인수한다. 이로써 K팝 업계는 방탄소년단, 세븐틴, 엑소, NCT 등을 한 지붕 아래 거느린 초대형 '공룡' 기획사 탄생을 앞두게 됐다.원래 SM 1대 주주인 이수만의 지분율은 18.46%로, 하이브는 이번 거래로 단숨에 최대 주주에 등극한다. 카카오가 지난 7일 9.05%를 확보하는 유상증자를 골자로 SM과 손을 잡았지만, 하이브가 이수만과 손을 잡고 단숨에 이를 제치고 나선 것이다.하이브에는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세븐틴·투모로우바이투게더·엔하이픈·뉴진스·르세라핌 등 인기 K팝 스타들이 포진해 있다. SM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엑소, NCT, 에스파 등 경쟁력 있는 IP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이들의 결합은 K팝 시장에 큰 충격을 안길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브는"창업자이자 최대 주주인 방시혁 의장과 이수만 SM 전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K팝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방안에 공감대를 형성했다"며"그 결과물 가운데 하나로 이번 주식양수도계약 체결이 이뤄졌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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