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 제기 전날 전량매도하이브 '미공개정보 악용'금감원에 조사 요청키로민희진측 '모의 안해' 반박
민희진측"모의 안해" 반박 어도어 S 부대표가 하이브로부터 감사를 받기 일주일 전에 하이브 주식 보유분을 전량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브는 이를 미공개정보 이용으로 보고 금융감독원에 조사를 요청하기로 했다.
S 부대표가 하이브 주식을 매도한 지난달 15일 하이브 주식은 전일 종가 대비 0.70% 상승한 21만4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후 하이브 주식은 19일 23만500원까지 올랐다가, 경영권 탈취 의혹이 제기된 22일 하루 만에 7.81% 떨어져 21만2500원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5월 들어서도 주가가 계속 하락해 14일에는 19만3500원으로 마감했다. 또 민희진 대표 등 다른 어도어 경영진에 대해서도 이들이 표절 의혹 등을 유포해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친 혐의로 함께 조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앞서 진행된 감사에서 민 대표 등이 주가가 내려갈 것을 알고 있었다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도 확보해 이를 증거로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어도어 부대표, 감사 일주일전 주식 전량 매도”vs“감사 예측 불가능”하이브가 어도어 S 부대표가 감사 착수 일주일 전에 보유한 하이브 주식을 전량 매도, 미공개 정보 이용에 해당한다며 금융감독원에 조사를 요청하기로 했다. 민희진 대표 측은 “감사를 어떻게 미리 아냐”고 반박했다. 14일 가요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이날 금감원에 풍문 유포와 미공개정보 이용 등 자본시장법 위반혐의로 S 부대표에 대해 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희진 “경영권 탈취? 방시혁 프로듀싱한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가 사태 본질”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 등 감사 민희진 ‘경영권 탈취 시도’ 보도에 “어이없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어도어 '하이브, 협박 수준 감사'…하이브 '수억원 금품 수취 확인…동의 하에 적법하게 진행'하이브, 민희진 어도어 대표(오른쪽).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민희진 어도어 대표 측이 “어도어의 이사회를 앞두고 하이브의 불법적인 감사로 고통을 당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하이브는 이에 대해 “감사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뉴진스 소속사 분쟁 휘말리나… 하이브, 민희진 등 감사착수하이브 감사팀, 어도어 전산 자산 회수…"경영권 가져가려는 정황"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하이브 “어도어, 개인 특정 공표 유감...감사 적법 진행”하이브 측이 어도어 측의 입장에 대해 반박했다. 하이브는 1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 감사팀에서 9일 저녁 진행한 어도어 모 팀장에 대한 감사는 피감사인의 동의하에 모든 절차가 강압적이지 않은 분위기에서 적법하게 진행됐음을 알려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이브는 감사 과정에서 해당 팀장이 민희진 대표 승인 하에 외주업체로부터 수년간 수억 원 대의 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어도어 측 “하이브, 女 직원 상대 협박 수준 감사” 비판민희진 대표의 어도어가 이사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하이브의 갑작스런 감사 행위에 대해 비판했다. 어도어는 1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새 입장문을 전달했다. 어도어 측은 “오늘 개최될 어도어의 이사회를 앞두고 새벽까지 어도어 구성원이 하이브 감사팀의 비상식적인 문제제기에 기반한 불법적인 감사로 인해 고통을 당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어도어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