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이승훈 선수는 9번째 동계아시안게임 메달을 차지하며 역대 최다 메달리스트에 등극했다. 단거리와 중장거리 선수들의 성장과 함께 훈련 환경 개선의 중요성도 부각되었다.
서대연 기자=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에 출전한 박지우·정유나·김윤지가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2025.2.11 [email protected] 금메달 6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면서 전통의 효자 종목 쇼트트랙을 넘어서는 성과를 냈다.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 은 여자 500ｍ에서 금메달 을 땄고, 최대 유망주 이나현 은 여자 100ｍ에서 김민선 을 0.004초 차로 제치고 깜짝 우승했다.남자 단거리 간판 김준호는 남자 500ｍ와 남자 100ｍ에서 동메달을 딴 뒤 차민규, 조상혁과 남자 팀 스프린트 은메달을 획득했다. 서대연 기자=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에 정재원·박상언과 함께 출전한 이승훈 이 경기를 마친 뒤 태극기를 들고 경기장을 돌고 있다.
이승훈은 이날 획득한 은메달로 9번째 동계AG 메달을 손에 쥐며 김동성을 제치고 한국 선수 역대 동계AG 최다 메달리스트에 등극했다. 2025.2.11 [email protected]년 아스타나·알마티 대회와 2017년 삿포로 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를 땄던 이승훈은 9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대연 기자=김민선이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질주하고 있다. 2025.2.11 [email protected]중장거리 종목 세대교체가 급선무다.대표팀은 만 36세인 이승훈이 이번 대회 최장거리 종목인 남자 5,000ｍ에서 4위를 기록한 것을 빼면 중장거리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중거리도 내세울 만한 선수가 없다. 간판이었던 김민석이 불미스러운 일로 징계를 받은 뒤 헝가리로 귀화했고, 한국 빙속은 그의 빈자리를 메우지 못했다.
이나현은"태릉빙상장은 많이 노후했다"면서"특히 웨이트 장이 매우 춥고 빙질 상태가 좋지 않은데, 이런 점이 개선된다면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이 많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대연 기자=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에 출전한 박지우·정유나·김윤지가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2025.2.11 [email protected] 서대연 기자=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에 정재원·박상언과 함께 출전한 이승훈이 경기를 마친 뒤 태극기를 들고 경기장을 돌고 있다.
이승훈은 이날 획득한 은메달로 9번째 동계AG 메달을 손에 쥐며 김동성을 제치고 한국 선수 역대 동계AG 최다 메달리스트에 등극했다. 2025.2.11 [email protected] 서대연 기자=김민선이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질주하고 있다. 2025.2.11 [email protected] 서대연 기자=이나현이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뒤 태극기를 들고 링크를 돌고 있다. 서대연 기자=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 출전한 차민규가 레이스를 마친 뒤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차민규는 이날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2025.2.1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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