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이스라엘계 여성 미아 솀 “하마스가 수술해줘···조속히 석방 원해” IDF “테러집단이 인도적 조직인 척 하는 것” 155명에서 199명으로···인질 수 계속 바뀌어
155명에서 199명으로···인질 수 계속 바뀌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16일 역류 중인 인질 모습을 동영상으로 공개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동영상에 등장하는 사람은 프랑스-이스라엘계 여성 미아 솀으로 그는 팔에 부상을 입었으며 가자지구로 끌려왔다고 말했다. 솀의 가족은 CNN에 하마스가 이 동영상을 보여주는 것을 허용했다고 전했다.
가자지구 수감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솀 씨는 “하마스가 3시간에 걸쳐 수술해 주고 치료해줬다”며 “모든 것이 괜찮다. 가능한 한 빨리 나를 집으로 가족들의 품으로 돌려보내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하마스가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인질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스라엘 당국은 가자지구에서 최소 199명의 인질이 잡혀 있다고 밝혔다. 반면 하마스는 최소 200~250명의 인질을 억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스라엘 방위군은 지난주 솀의 가족들에게 그녀의 납치 사실을 알렸으며 현재 가족들과 연락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IDF는 “인질들을 돌려보내기 위해 모든 정보와 작전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하마스는 유아와 여성, 어린이들을 살해 또는 납치하는 흉측한 테러조직이지만 자신들을 인도적으로 포장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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