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객 몰렸던 10일에만 19건 예초기와 동·식물 관련 대부분 소방 “사고 예방수칙 준수를”
1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이날까지 총 34건의 벌초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특히 벌초객이 몰렸던 지난 10일에만 19건의 신고가 접수된 상황이다.신고 건수 중 예초기 등 벌초기구에 의한 신체손상이 13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예초기날에 의한 다리손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질병관련사고와 동·식물 관련 사고인 벌집제거, 벌초 작업 중 낙상·부딪힘사고 순으로 나타났다.김수환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벌초 작업 시 사고유형별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을 숙지해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며 “특히 예초기 사용 시에는 개인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작업 중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 킥백현상을 방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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