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굣길 초등학생 덮친 만취운전 차…스쿨존에서 또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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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굣길 초등학생 덮친 만취운전 차…스쿨존에서 또 참변 SBS뉴스

서울 강남구의 한 초등학교 앞, 어제 오후 5시쯤 9살 초등학생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돌진하는 음주운전 차량에 치였습니다.피해 어린이는 머리 부위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게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운전자 과실로 사고가 났을 때 가중 처벌하는 '민식이법'과 음주운전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학원에서 돌아온 딸이 쓰러져있는 가족을 발견하고 신고해 병원으로 옮겼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오늘 오전 7시 50분쯤, 충남 부여군의 한 찜질방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소방당국은 한증막에서 나무를 넣어 태우는 중 불씨가 주변으로 옮겨 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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