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에 가담한 중국 내 피의자 3명도 추가 특정됐습니다.\r강남 학원 조선족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14일 이번 사건을 ‘마약범죄와 피싱범죄가 결합된 신종 범죄’로 규정하고 마약범죄수사대, 금융범죄수사대, 사이버·과학수사과, 강남경찰서 등 63명을 투입해 중국에 체류중인 조직 상층부 검거를 위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17일 서울 마포구 마포청사에서 중간 수사결과 브리핑을 열고, 이 사건 국내 실행범 3명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송치된 피의자는 강원도 원주에서 마약음료 100병을 제조하고 이를 알바생 4명에게 공급한 길모씨,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전화번호를 국내에서 변작한 인천 중계기 운영업자 김모씨, 길씨에게 필로폰을 전달한 경기도 수원의 마약 공급책 박모씨다. 박씨는 별개의 마약 공급 사건으로 지난 4일 수원중부서에 체포돼 구속돼 있던 상태였다. 학원가에서 직접 음료를 나눠준 알바생 4명은 경찰이 송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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