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샛별 신지아, 주니어GP 파이널 은메달…김연아 이후 17년만
김경윤 기자=피겨 샛별 신지아와 김채연이 김연아 이후 17년 만에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신지아는 10일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벨라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연기로 기술점수 72.07점, 예술점수 59.14점, 총점 131.21점을 받았다.김채연은 최종 총점 190.36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특히 신지아는 지난 4월 ISU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며 자신의 시대를 활짝 열었다.이번 대회는 '피겨 최강국' 러시아 선수들이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징계로 출전권을 얻지 못하면서 한국 선수 3명, 일본 선수 3명이 경쟁을 펼쳤다.그는 첫 번째 과제인 더블 악셀을 완벽하게 뛰었고, 이어 트리플 루프와 트리플 살코까지 클린 처리했다.후반부 연기도 아름다웠다. 신지아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했고, 트리플 플립-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를 흠잡을 곳 없이 경쾌하게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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