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3일 러시아 용병 대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을 수 있다는 보도에 놀라지 않았다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배후에 있지 않은 일은 러시아에서 별로 없다고 말했다. 또 '러시아에서 푸틴이 배후에 있지 않은 일은 많지 않지만 나는 답을 알만큼 충분히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을 배후로 의심하는 암살설은 2006년 6월 발생한 '홍차 독살 사건'이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3일 러시아 용병 대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을 수 있다는 보도에 놀라지 않았다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배후에 있지 않은 일은 러시아에서 별로 없다고 말했다.바이든 대통령은 기자들에게"무슨 일이 있었는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또"러시아에서 푸틴이 배후에 있지 않은 일은 많지 않지만 나는 답을 알만큼 충분히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푸틴의 최대 정적으로 꼽히는 알렉세이 니발니. 지난 4일 러시아 법원은 그의 조직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그에게 징역 19년을 선고했다. 그는 2020년 독살의 위기를 넘겼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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