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DB, 가스공사 잡고 7연패 탈출…6강 경쟁 재점화 SBS뉴스
DB는 오늘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가스공사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81대 78로 이겼습니다.17승 27패의 8위 DB는 이날 고양 캐롯에 패한 6위 KCC를 2.5경기 차로 추격, 6강 진입의 불씨를 살렸습니다.9위 한국가스공사는 16승 30패에 그쳤습니다.가스공사에선 이대성이 양 팀 최다 21점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곁들였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가스공사가 정효근의 오른쪽 발목 부상 악재로 어수선해진 사이 김종규의 골 밑 지배력도 살아났고, 3쿼터를 마칠 때 58대 62로 따라붙었습니다.그리고 14.3초 전 프리먼의 골밑슛으로 마침내 80대 78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LG는 KT를 84대 67로 물리치고 3연승 및 홈경기 7연승으로 이번 시즌 창원체육관 최다 관중에 보답했습니다.모비스는 서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92대 88로 승리, 27승 18패를 쌓아 서울 SK와 공동 3위로 올라섰습니다.고양체육관에서는 캐롯이 KCC를 80대 60으로 완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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