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폭력 시위 격화…숨진 소년 할머니마저 '멈춰 달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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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검문을 피해 달아나던 알제리계 10대 소년이 경찰의 총격으로 숨진 이후 프랑스 전역에서 폭력 시위가 이어지자, 숨진 소년의 할머니가 나서 시위 중단을 호소했다.2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밤사이 시위로 719명이 체포됐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체포된 인원은 3천 명이 넘었으며, 차량 577...

2일 AFP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밤사이 시위로 719명이 체포됐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체포된 인원은 3천 명이 넘었으며, 차량 577대와 건물 74채 등이 불에 탔다. 마르세유 등등에는 야간 통행금지령이 내려졌으며, 시위 현장을 지나던 중국인 관광객 버스가 공격받는 일도 발생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시위대의 3분의 1이 매우 어리다며 부모들의 책임을 묻는 한편, SNS가 폭력을 부채질한다고 비판했다. 정부는 전날 체포된 이들의 30%가 평균 17세라고 밝혔다.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 가짜뉴스도 유포되고 있다. 경찰은 SNS에 돌고 있는 특정 지역의 인터넷 제한 소식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 청년들이 경찰 밴을 몰고 총을 휘두르는 이미지 역시 지난해 제작된 영화 속 장면으로 드러났다. 해당 사진은 트위터에 올라온 뒤 170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시위의 도화선이 된 나엘 메르주크 군의 유족은 시위를 멈춰달라고 촉구했다. 나엘 군의 할머니 나디아 씨는 프랑스 BFM TV와의 인터뷰에서"제발 버스, 학교를 부수지 말아달라"며"그들은 나엘을 핑계 삼고 있으며 우리는 사태가 진정되길 바란다. 손자는 죽었고 딸은 길을 잃었다"고 말했다.YTN 서미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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