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코로나19 신규 확진 9천명 육박…유행 이후 최다 KBS뉴스 KBS
프랑스 보건부는 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4시간 사이 8천975명 증가해 총 30만9천1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지금까지 가장 많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던 때는 3월 31일로 하루 새 7천587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7월 말부터 1천 명 넘게 나오기 시작해 8월에는 2∼5천 명 사이를 오갔고 이달 들어 하루에 7천 명 넘게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일주일에 100만 건 넘게 실시하는 코로나19 검사도 확진자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영국은 4일 신규 확진자 1천940명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는데 이는 5월 24일의 2천179명 이후 최다 기록입니다.이탈리아에서도 4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천 5백 명 선을 넘어서며 4개월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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