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은 자원순환의 날, 경기업사이클플라자에서 폐기물 관련 규제 방향 제안을 생각하다
9월 6일은 자원순환의 날이다. 환경부가 2009년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했다. 9와 6은 서로 대칭적인 숫자인데 순환의 의미를 담아 이날이 자원순환의 날이 되었다고 한다.
먼저 업사이클이란 용어는 독일 디자이너 리너 필츠가 1994년 'Salvonews' 인터뷰에서 처음 사용했다. 원어 업사이클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을 결합한 용어다. 광의로 보자면 재활용의 일종이지만 기계적, 화학적 공정을 거쳐 다른 형태로 바꾸는 다운사이클과 대비되는 의미다. 업사이클의 대표적인 사례는 가방 등을 만드는 '프라이탁'이다. 프라이탁은 폐방수천을 활용하여 가방이나 파우치 등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젊은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다. 디자인이 매력적이기도 하지만, 환경친화적이라는 점에서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사람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은 것이다.
요약하면 플라자의 기능은 두 가지다. 첫째로 일반 시민에게 전시와 체험을 통해 업사이클 가치를 홍보하고, 폐기물 배출, 재활용 등과 관련한 환경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둘째로 업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산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한편 플라자를 떠나며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다. 한 발 더 나가지 못하는 국내의 현실 때문이었다. 환경부와 지자체 예산으로 업사이클센터를 건립한다는 것은 그만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 환경 문제를 시급하게 다루고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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