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9월 TV 맞장토론 성사 이례적으로 빠른 美대선 토론 9월 이후 세차례 열던 관례 깨 바이든, 사법리스크 공세 예상 트럼프, 고령·말실수 노릴듯
트럼프, 고령·말실수 노릴듯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재대결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식 대선후보 지명 전인 6월 27일 첫 맞짱 TV토론을 하기로 했다. 정당별 대선후보 확정 절차인 민주당과 공화당 전당대회 전에 유력 후보들이 토론장에서 격돌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미국 대선 레이스 열기가 조기에 점화하는 양상이다
그는 “트럼프는 2020년 대선 당시 두 차례 토론에서 내게 패배했다”며 “그 이후로 그는 토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지만, 마치 나와 다시 토론하고 싶어하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혐의와 관련한 뉴욕 형사재판에서 휴정일이 주 5일 중에 수요일인 점을 거론하며 “도널드, 날짜를 정하자. 수요일엔 한가하다고 들었다”고 자극했다. 7월 중 부통령 후보들의 별도 토론도 함께 제안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90분동안 TV생중계 토론장에서 81세인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논란을 확인하면서 말실수를 유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플레이션, 불법 이민자, 두 개의 전쟁 등 바이든 행정부 정책에 대해 문제제기한다는 방침이다.
토론 참여 조건도 양측에서 조율해야 할 사안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동등한 발언시간 등 엄격한 규칙에 따른 토론회를 요구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흥미 목적으로 큰 장소에서 토론이 진행되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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