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운아 로페테기, 위기의 울버햄튼-황희찬 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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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아 로페테기, 위기의 울버햄튼-황희찬 살릴까 홀렌로페테기 울버햄튼 황희찬 이준목 기자

위기에 처해있는 울버햄튼과 황희찬이 새로운 감독을 만나게 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은 지난 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 출신의 홀렌 로페테기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로페테기는 선수와 지도자에 걸쳐 독특하고 파란만장한 커리어로 유명하다. 현역 시절 골키퍼 출신으로 특이하게도 스페인의 양대명문이자 숙적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모두 뛰어본 이색적인 경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루이스 피구나 호나우두, 마카엘 라우드럽 같은 선수들 만큼 주목받거나 논란이 되지는 않았는데, 하필 그가 뛰었던 동시대에 프란시스코 부요, 카를레스 부스케츠, 안도니 수비사레타같은 전설적인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에 단 한번도 주전으로 뛰어보지 못한 비운의 사나이였기 때문이다.로페테기는 레알과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기간을 합친 7년여간 임대시절을 제외하면 거의 경기에 나서지못하며 선수로서의 전성기를 허비했다.

하지만 강등권에 몰린 울버햄튼은 재차 로페테기를 설득하며 삼고초려 끝에 결국 마음을 돌렸다. 울버햄튼 구단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하여"로페테기는 언제나 우리의 1순위였다. 최고의 지도자이자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경험을 쌓아 온 로페테기 감독을 환영한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현재 울버햄튼의 상황은 험난하다. 올시즌 2승 4무 8패에 그치며 강등권은 19위에 위치해있다. 로페테기 감독의 선임이 발표된 5일 홈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전에서도 2-3으로 패했다. 성적부진으로 지난 10월 브루노 라즈 전 감독이 경질된 이후 스티브 데이비스 감독대행이 팀을 이끌어왔으나 별다른 반등의 계기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한국인 공격수 황희찬 역시 올시즌들어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고전하고 있다. 황희찬은 새 감독의 부임이 발표된 후 첫 경기인 브라이튼전에서 오랜만에 선발로 나섰으나 68분간 별단 한 개의 슈팅으로 기록하지 못하고 벤치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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