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을 잃지 않으려는 루카셴코 대통령과 벨라루스에 친러시아 정권이 들어서길 바라는 푸틴 대통령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4일 러시아 소치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만나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무릎 위에 수첩을 올려놓고 푸틴 대통령의 말을 받아적기도 했다. 소치|EPA연합뉴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소치에서 루카셴코 대통령과 만나 벨라루스에 차관 15억달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고 타스통신이 전했다. 두 정상은 지난달 9일 부정 선거 논란이 벌어진 벨라루스 대선 이후 처음 만났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러시아를 벨라루스의 ‘큰 형’에 비유하며 무릎 위에 수첩을 올려놓고 푸틴 대통령의 말을 받아적기도 했다. 뉴욕타임스는 “루카셴코 대통령은 한 나라의 지도자가 아닌, 러시아의 관료처럼 보였다”고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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