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침공 설계자가 돌아왔다. 곧 대공세가 시작될 수 있다.” \r푸틴 러시아 게라시모프 후후월드
“우크라이나 침공 설계자가 돌아왔다. 곧 대공세가 시작될 수 있다.”푸틴 신임 얻은 게라시모프, “독이 든 성배 들었다” 러시아군 최고 지휘관인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이 지난달 11일 우크라이나전 총사령관으로 임명되자 외신은 일제히 이렇게 보도했다.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은 지난해 2월 24일 러시아군이 북동남, 3면에서 밀고 들어오는 전면전을 획책한 장본인이다.
그런데 이들이 죄수까지 동원해 인해전술을 펼치는데도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이렇다 할 성과가 나오지 않자, 푸틴 대통령은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을 다시 선택했다. 러시아 안보 전문가 마크 갈레오티는 “이제 러시아의 모든 것은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에게 달려있다. 그는 ‘독이 든 성배’를 들었다”고 평했다.“머리부터 발끝까지 군인”…우크라이나서도 존경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을 만난 사람들은 그를 무뚝뚝하고 우락부락한 사람으로 묘사하며 천생 군인이라고 표현한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그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군인”이라고 했다. 게라시모프는 1955년 러시아연방에 속한 타타르 공화국 수도 카잔에서 태어났다. 평범한 노동자 가정에서 자랐지만, 일찌감치 군인을 꿈꿨다. 16세에 카잔 수보로프 군사학교에 들어가 2년 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이후 고등전차사령부학교를 나와 1977년 22세에 소련군에 입대했다.
프랑스24는 “영국 군사 전문가 갈레오티가 이 용어를 처음 언급했는데, 이젠 ‘게라시모프 교리’라 불릴 정도로 잘 이용했다”며 “미국에서도 게라시모프 교리에 대한 반향이 컸고 면밀하게 연구됐다”고 전했다. 개전 초기보다 병력·무기·사기 등이 모두 저하된 상태에서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은 일단 러시아군 기강부터 단속하고 있다. 참전한 러시아 군인 모두에게 비공식 군복·민간 차량·휴대전화 등을 금지했다. 또 머리와 수염을 짧게 깎으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는 머리카락과 수염이 긴 바그너 그룹의 죄수 용병과 체첸 병사 등을 겨냥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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